의정부 송양유치원, 자투리 종이가 설치미술로 재탄생

◦ 송양유치원 자율과제인 지속가능발전교육, 짜투리 종이로 멋진 나무를 완성

◦ 종이쓰레기로 만든 한아이 한아이 작품을 설치미술로 재탄생시키다

사진: 1. 2. 3. 의정부 송양유치원, 자투리 종이가 설치미술로 재탄생하다

송양유치원(원장 유은희)은 자율과제인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환경, 생태, 인성분과로 나누어 교사들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자율장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환경분과에서는 유치원에서 나온 온갖 종이쓰레기를 모아 유아들과 함께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쓰레기가 미술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교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난 후에 나오는 폐휴지를 모아 유아들이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고 그것을 교사들이 한데 모아 커다란 나무인 설치미술로 변환시켰다.

사진: 2.

유아들은 자신들이 만든 종이 쓰레기 작품이 한데 모아져 커다란 나무가 된 것을 보고 신기해하며 "진짜 큰 나무가 되었다"고 감탄하였다.

이번 환경분과에서 교사들이 유아들과 고민하고 펼친 교육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작은 자투리 종이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마음이 생겼고 예술은 쓰레기로도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작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진: 3.

송양유치원 원장(유은희)은 "속가능발전교육은 일상속에서 유아들이 경험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몸에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것이다"라며, 또한 "삶 속에서 우리 지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어릴 때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서 펼쳐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