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애 단장, 독거 어르신을 위한, 명창·명무 초청 공연

-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 우리 소리를 배워서 동행 발표회

사진: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우리전통문화 동행 발표회' 출연진 기념촬영

한누리예술협회(유미애 이사장)가 주최하고, 한누리예술단 주관으로 2024.08.03.(토) 오후 3시 서울시 강북구 삼양로 579 화성빌딩 B01호 ‘솔밭국악당’에서 '우리 전통문화예술 동행‘ 공연으로 문화로부터 소외당하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총감독 김도현, 사회 유혁상, 강승호씨가 흥부·놀부를 주제로 풍자를 섞어 사회를 봤다. 공연프로그램은 1. 학승무 김진환 장고장단 박희경, 2. 화관무 노방숙, 3. 부채춤 유금선 외3명, 4. 우리춤체조 최판례 외7명, 5. 사물놀이 박분남 외6명, 6. 경기민요 박찬식 외8명, 7. 남도민요 서채영 외4명, 8. 판소리 장수길 외2명, 10. 진도북춤 유미애 외3명, 등이 출연해 전통예술의 춤과 소리로 우리 문화의 진수를 보여줘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사진: 사회자 흥부놀부, 학승무, 화관무, 남도민요,

- 지역 인사 축사

천준호 국회의원과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미경 강북구 구의원은 공연 축사를 “'전통문화예술 동행'은 홀로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발표회, 공연을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우리 전통문화 예술을 전승하고 이를 토대로 지난 4월부터 지역 경로당 공익활동 사업계획부터 공연 준비까지 열과 성을 다해 임해주신 유미애 한누리예술협회 회장님과 공연에 참여해주신 예술인 또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하였다.

사진: 부채춤, 판소리, 산조부채춤, 사물놀이 출연진 작품

또한 “전통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홀로 살아가시는 어르신께서 다양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받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신명 나는 무대로...우리 전통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독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였다.

그리고 최미경 구의원은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입장하여 공연이 끝난 후, 유미애 이사장의 소개로 최 의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가질수있도록 공적지원 정책을 발이 닳도록 노력해보겠다"라는 희망섞인 말을 남겼다.

한누리예술협회 유미애 이사장은 이날 공연 출연진은 "협회 회원과 명창·명무를 특별히 초청하였다”라며, “민족의 혼이 깃든 춤과 소리로 흥을 돋우어 어르신들이 더욱더 즐겁게 지내도록 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참석해주신 어르신들 모두가 흥겨운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랬다.

사진: 위쪽 지역 경로당 대표 독거어르신들 동행 발표회, 아래쪽 진도북춤 유미애이사장외 3명, 그리고 반주단

한편 '우리 전통문화화예술 동행' 공연은 어르신들께서 지난 4월부터 경로당에서 지도 강사로부터 우리 소리를 배워서 직접 참여하였다. 오늘 "고운한복을 입고 공연에 참여해 더욱더 즐겁고 값진 시간이 되었다”라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라는 말과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의 말을 남겼다.

- 출연진 팜플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