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10월3일이 건국절 이다.

한효섭 칼럼490

12대국회의원회총무 겸 운영의원회부의장 -헌정회전국지회장협의회장

국조 단군이 고조선세운 개천절을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건국기원일 건국일로 삼일절과 함

께 국경일 절하고 각종행사를 해왔다. 올해 광복절79주년 광복절 행사가 건국절논란으로 두 동강으로 갈라진 사상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문에 “대한민국은 자주독립국임을 선언한다”라고 선포하였으며 이에 의하여 대한민국 독립을 지원하는 프랑스의 점령지 상해에서 1919년 4월 11일에 임시의정원(현, 국회) 투표에서 국호를 대한민국이라 정하고 관제는 행정부반인 국무총리(현, 대통령), 행정부서는 6개로 정하고, 초대 국무총리(현,대통령)을 이승만으로 선출하고 헌법 명칭은 대한민국임시헌장(현, 헌법)하고 헌법을 선포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건립되었다.

대한민국임시헌정(헌,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이다. 5천년 군주통치속의 군주제에서  최초의 민주공화제이다. 또한 1919년에 고종이 황제에서 물러났을 때 신채호, 조만식등이 "대동단결선언"을 선포하고 5천년 동안 내려온 황제(군주)주권에서 국민주권으로 전제군주제에서 민주공화제로 선언하였다.

대한민국임시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대한국민으로 조직함. 제2조 대한민국 주권은 전체 대한국민에게 있음. 제3조 대한민국 강토(영토)는 구한제국(대한제국)은 강토(영토)로 함"으로 헌법 1조 2조 3조에 국가의 구성 3요소인 국민, 주권, 영토를 헌법에 명시하였다. 그리고 자주독립 국가의 상징인 연호를 "대한민국"으로사용하였다. 1919년을 "대한민국 원년"으로 모든 문서에 대한민국연호를 사용하였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 국무회의에서 국가의 경축일인 국경일은 "독립기념일을 3월 1일(삼일절)과 헌법발표일을 4월 11일 대종교에서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날인 음력 10월 3일 개천절을 건국기원날  즉 개천절"로 10월3일을 국경일로 정하였다.

개천절을 건국기념일 또는 건국기원일로 정하였으며 건국이념을 홍익인간이라 하였다. 홍익인간은 지금의 "교육이념"이기도 하다. 그 후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 부터 해방이 되고 미군정이 통치하고 있을 때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1948년 5월 31일 국회을 개원하고 이승만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승만 국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헌법을 제정하고, 기미년 3.1운동에서 29년 만에 부활한 대한독립민주정부를 재건설하자, 국회의원은 독자적인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임시정부 국회를 재건설하는 것이며, 연호는 기미년(1919년)을 대한민국원년으로 사용하자고 제안하였다."

연설문을 보면 새로운 국가 건설이 아닌 1919년 대한민국 국가를 계승하자고 하였으며 고조선과 단국을 국조로 인정하고 단기연호를 사용하였으며 "대한민국 30년(단기4281년) 5월 31일 대한민국 국회의장"이라고 적었다.

대한민국은 1948년 헌법을 제정하기 전의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인정하여 계승을 의미하고 국조단군과 고조선을 계승하는 것으로 1948년 7월 17일 제헌헌법을 공포하였다. 제헌헌법 전문에도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들은 기미년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였다고 되어 있으며 연호는 대한민국으로 사용하고 1919년 대한민국원년으로 사용하였으며 10월 3일 개천절을 건국기념일 혹은 건국기원일로 인정하여 단기를 사용하였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위하여 단기와 대한민국을 연호로 사용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적 없는 사대식민사관의 공직자와 지식인의 망언과 독선과 아집으로 박정희 정권때 연호인 단기 사용을 폐기 하고 예수의 탄생일인 서기연호만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민족종교단체에서는 지금도 단기연호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불기연호를 사용하고 기독교에는 서기연호를 각나라마다차기나라의ㅈ연혼를 사용하는데 국조단군이 세운 고조선부터 사용한 연호인 단기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책무이다.

2006연에 사대식민학자 서운대학교 이연훈교수가 건국절을 거론하면서부터 국적 없는 사대식민사관의 공직자 특히 학자들의 망언과 아집이 학문의 자유라는 미명으로 한국의 정체성과 민족정신을 말살시키며 왜곡된 역사관으로 건국절 1948년 8월 15일 거론하면서 한국의 국격을 떨어뜨리고 국론분열과 국민분열로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 <부산 한얼인 한효섭.>